여름에 특히나 더 맛있는 수박을 먹고나면 수박 껍데기가 남습니다. 그런데 수박 겁데기를 처리하려면 작은 음식물 쓰레기 봉투 3개 이상은 필요하게 되죠.
생각해보면 수박 껍데기를 궂이 버릴 필요는 없는데 꼭 버리겠다는 생각만 한 것 같네요.
껍데기 안쪽 연두색 부분만 발라내서 깍두기와 같은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답니다. 김치를 만들어 먹을 경우 생각보다 많은 작업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과정이 번거로운 사람에게는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답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수박 껍데기 물을 만들어 마시는 것입니다.
처음 수박을 먹을 때 칼로 미리 빨간 부분만 도려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습니다. 그리고 남은 껍데기는 한 곳에 모아서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수박 껍데기가 충분히 얼었을 때 다시 꺼내서 녹이면 수박 껍데기 물이 나오는데요. 채에 얼린 수박 껍데기를 담고, 그 아래 바구니를 받쳐 놓으면 껌데기 물이 아래로 떨어지겠죠?
어느정도 떨어졌다 싶으면 수박 껍데기를 짜면 되는데요. 그러면 수박 껍데기의 부피가 3분의 1이나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보통 과일의 껍데기 부분에 가장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수박 껍데기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으로 즙을 짜서 먹고 있습니다.
직접 마셔보면 진한 원액 느낌이 나기도 하고, 뭔가 건강에 좋은 자연산 보약을 마시는 느낌이 드네요.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껍데기 즙 원액도 마실 수 있는 좋은 방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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