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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통큰치킨에 이어 당당치킨의 시대가 왔네요.

by ★급상승 인기글★ 2022. 8. 6.

물가 상승률이 심상치 않은 요즘 시점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걱정까지 겹친 상태라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서울의 경우 직장에서 점심을 먹을 때 8,000원 정도면 저렴하게 먹었다고 느끼는 분위기이고 10,000원이 넘어가는 메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대가 왔네요.

커피도 오전에 한 잔, 오후에 한 잔 마시면 10,000원 가까이 지출이 잡히니, 벌기는 힘들어도 쓰는 것은 정말 순식간이랍니다.

하루 2잔 커피값을 한 달 아끼면 30만 원 정도가 되는데요. 태국과 베트남 한 달 살기 비용을 알아보니까 한 달 작은 집 렌트 비용과 유사한 수준이네요. 눈을 조금 낮추면 20만 원 중반 수준에서도 방을 한 달 렌트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물가는 참 무서울 정도입니다.^^

참고로 해외여행을 할 때 짧은 기간 숙소를 잡으면 비용이 상당히 크지만, 한 달 정도로 길게 잡으면 반값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12년 전 롯데마트에서 5,000원짜리 통 큰 치킨을 출시해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그 당시 물가에서도 5,000원에 판매하는 치킨은 정말 놀라운 가격이었죠.

양은 다른 치킨과 비교했을 때 많으면 많았지 적은 수준은 아니었고, 맛도 중간 정도는 했었던 것 같네요.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지금, 홈플러스에서 당당 치킨을 출시했습니다. 당당 후라이드 치킨은 6,990원 수준이고 양념치킨의 경우 7,990원 수준으로 확인되네요.

출처 : 홈플러스 홈페이지

당당 치킨은 당일 조리,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해서 당당 치킨이라고 하네요.

인터넷 커뮤니티에 당당 치킨 구입 성공 등의 후기가 다수 올라오는 것을 보니 구매 경쟁이 치열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당 치킨 맛있어서 어이가 없네?"라는 후기 제목이 기억에 남네요. 가격은 저렴한데 맛은 저렴하지 않아서 많이 놀란 것 같은 의미의 제목인 것 같아요.^^

그동안의 치킨 가격 상승을 감안했을 때 과거 롯데마트의 통 큰 치킨 5,000원 시절보다 상대적인 가격은 더 저렴한 수준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맛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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